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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개한테 물렸을 때, 예방법 및 대처방법

by 백세시대 wellbeing life 2024. 10. 13.

1000만 반려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강아지는 우리 인생을 살아가는데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개물림 사고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 2368건, 2020년 2114건, 2022년 2235건 등으로 
대형견 소형견 구분 없이 사람들이 물림사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마주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은 개물림 사고예방 및 대처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개가 달려들 때 대처법 

 

1) 목을 감싼다 


갑작스럽게 개가 달려들어 우리를 공격할 땐 사실 너무 빨라 손쓸 틈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양손으로 목 뒤를 감싸야합니다. 
개들은 팔다리를 물기도 하지만 맹견들은 목 뒷덜미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흥분한 개들을 마주 하였을 때 본인도 같이 흥분을 하면 안 됩니다. 
소리를 지르고 도망을 가게 된다면 개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차분히 목을 감싸고 가만히 반응을 살핀다면 개들도 흥미를 잃고 지나갈 확률이 많습니다. 


2) 주변 구조물 활용 


전봇대, 나무, 가로등 주변에 커다란 물체나 지형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큰 지형지물 옆에 있으면 개들의 시야에서도 커다란 형상으로 인식하고 쉽게 달려들지 못합니다. 
또한 개가 달려온다면 주변에 들고 있는 우산, 가방, 옷 등을 활용하여 흥분한 개의 관심을 돌립니다. 
개는 날아가는 물체에 관심이 많아 순간적으로 시야가 돌아가 유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가 너무 가까이 접근해 버렸다고 한다면 우리 몸이 아닌 가방이나 다른 물체를 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방이나 옷을 물게 하고 현장을 빠르게 벗어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집단공격 시 대처법 


여러 마리의 개가 동시에 공격을 한다면 절대 넘어지거나 쓰러지면 안 됩니다. 
개들은 최종적으로 목덜미를 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넘어지게 되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됩니다. 
절대 등을 보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딱 버텨주어야 합니다. 
버티면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개들은 본능적으로 울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틈을 이용하여 구조 요청을 하고 안전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2. 개한테 물렸을 때 대처법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한테 물렸다면 정신을 잃지 않고 대처를 잘해야 합니다. 
만약 신체 중 한 부위를 물렸다면 애매한 발길질과 타격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유는 일반 성인보다도 개의 반응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정확한 타격 아니면 삼가야 합니다. 
첫째로 할 일은 뒷덜미를 잡아야 합니다. 


1) 목덜미 잡기 


개의 목덜미를 잡으면 사람을 물지 못합니다. 
그다음으로 아랫배를 잡고 들어 올리면 물었던 입을 벌리게 됩니다. 


2) 침착하기 


쉽지 않겠지만 개한테 물리더라도 소리를 지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물었던 개도 차츰 흥분을 가라앉힐 것입니다. 
이유는 개도 물었던 상대방이 가만히 있는다면 사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생각을 하며 
본능적으로 놓아주게 돼있습니다. 


3) 상처 세척하기 


흐르는 물과 순한 비누로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세척을 합니다. 
피가 흐르고 있다면 깨끗한 거즈를 덮고 붕대를 사용하여 압박을 합니다. 


4) 파상풍 주사 맞기 


개에게 물려 상처가 났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보통 5년 이내에 주사를 맞았다면 상관없지만 접종 후 5년이 지났다면 파상풍접종을 해야 합니다. 
또한 길거리의 강아지나 처음 보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광견병 주사도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개물림 사고 예방법 

 

1) 반려견 혼자두지 않기 


모든 강아지는 흥분한 상황 또는 자극을 받으면 물 수 있습니다. 
아이들만 강아지와 함께 두면 안되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들이 식사 중, 수면 중에는 절대로 건들면 안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지시켜줘야 합니다. 


2) 눈 마주치지 않기 


낯선 강아지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눈을 쳐다보면 경계모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때문에 길에서 낯선 강아지들을 마주한다면 눈을 피하고 측면으로 비켜섭니다.

경계모드에서 공격 모션을 취한다면 단호하게 안된다고 이야기를 한 후 차분히 기다려야 합니다. 


3) 스킨십하지 않기 


요즘 반려견들이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는 상황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언제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인이 많은 요즘 집 앞 산책을 가면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평소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해 놓는다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일은 정말 큰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됩니다. 
견주는 강아지의 철저한 관리와 훈련을 통해 평소에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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